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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사이 가공식품 50% 가격 상승

다소비가공식품 30개 중 절반이 한 달 새 가격 올라

  • 웹출고시간2018.07.19 17:51:10
  • 최종수정2018.07.19 17:51:10
[충북일보]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중 절반의 가격이 전달 보다 상승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다소비 가공식품 2018년 6월 가격동향 분석' 결과 지난달 △된장(2.6%) △어묵(2.6%) △햄(1.9%) 등 15개 품목 가격이 전달 보다 올랐고, 밀가루·생수·설탕 등 7개 품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특히 냉동만두와 어묵은 지난 2월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한 반면, 소시지는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콜라(3.2%) △소시지(2.7%) △참치캔(1.3%) 등 8개 품목 가격은 전달 대비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어묵(9.9%) △즉석밥(8.6%) △설탕 6.8% 등 17개 품목 가격이 상승했고, △냉동만두(8.9%) △소시지(2.7%) △된장(2.0%) 등 8개 품목은 가격이 하락했다.

하락한 8개 품목 중 6개는 낙농·축산가공품이며, 2개는 조미료류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의 총 구입비용은 대형마트가 평균 11만6천92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11만9천767원), SSM(12만3천9원), 백화점(13만3천31원) 등이 뒤를 이었다.

대형마트는 백화점, SSM, 전통시장 보다 각각 12.1%, 4.9%, 2.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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