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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9 16:55:01
  • 최종수정2018.07.19 16:55:01
[충북일보] (사)충북시민재단은 19일 충북NGO센터에서 '충북시민재단 사회적경제기금 호혜담보대출 사업' 대출지원 협약식을 열었다(사진).

이날 협약식을 통해 충북시민재단은 도내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 사회경제조직 3곳에 모두 1천420만 원의 무이자·무보증 긴급자금을 대출지원하게 된다. 대출지원을 받게 된 업체·단체는 ㈜도담발당지원센터 420만 원, ㈜고래실 500만 원, 농촌살림협동조합 500만 원 등 예비사회적기업 3곳이다.

충북시민재단 사회적경제기금은 지난 2013년 11월 조성된 뒤 현재까지 7천여만 원이 모금됐다.

그동안 사회적기업 등 5곳의 생산설비 및 장비보강 지원 1천600만 원, 호혜담보대출 5개소에 2천100만 원, 8개 학습동아리에 480만 원이 지원됐다.

충북시민재단은 충북사회적경제상을 제정, 2회에 걸쳐 시상식을 열어 인물과 조직 부문에 모두 4곳을 선정해 상금 1천200만 원을 시상하기도 했다.

사회적경제기금에는 현재 20여곳의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 참여를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금 출연 및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충북시민재단 사회적경제국(043-221-031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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