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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충청향우회 청소년방문단, 보은 방문해 선진문화 체험

스포츠파크·숲체험휴양마을 등 "작은 郡의 미래 성장 큰 기대감"

  • 웹출고시간2018.07.19 17:24:37
  • 최종수정2018.07.19 19:46:41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보은군을 방문한 미국 시애틀 등 서북미 충청향우회 교포청소년 방문단의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미국 시애틀 등 서북미 충청향우회 교포 청소년방문단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보은군을 방문했다.

인솔자 2명과 학생 14명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대전시와 충남도을 거쳐 이번에 보은군을 방문, 고국을 체험했다.

이들은 보은에서 스포츠파크, 백두대간 속리산관문,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 법주사 등을 둘러봤다.

특히 스포츠파크,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 등을 둘러본 강윤규(61) 서북미 충청향우회장은 작은 군에서 이처럼 큰 사업을 추진한 것에 매우 놀라워하며, 보은군의 미래 성장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내년 여름에는 충북·충남·대전광역시 청소년들이 시애틀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보은군에서도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정상혁 군수는 "교포 자녀들의 한국 방문은 자신들의 뿌리인 한국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항상 한국인으로의 자긍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군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북유럽 등에서 선진문화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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