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 운영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

  • 웹출고시간2018.07.19 13:22:05
  • 최종수정2018.07.19 13:22:05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한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이 19일 오전10시부터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운영됐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한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이 19일 오전10시부터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운영됐다.

충청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충주지식재산센터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은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 이번 이동특허 상담실에는 변리사와 노무사, 관세사, 특허 및 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동특허 상담실에는 시간적, 공간적으로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원거리 소재 기업과 컨설팅이 필요한 개인사업자 등 50여개 업체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허기술에 대한 경쟁사의 특허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 있어 이번 이동특허 상담실은 해결방안 모색에 큰 도움을 줬다.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등을 통해 특허등록 가능성 여부 파악 및 기술보호 방법 등의 지원, 노무사 상담으로 계약직 근로자에 관한 노무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한 상담도 호응이 컸다.

한편, 이번 참여업체에는 산업재산권 출원비, 해외출원비, 특허 선행 기술조사, 맞춤형 컨설팅지원, 시뮬레이션 제작지원, 특허 상품 초기 홍보물 등이 지원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