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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새마을부녀회, 다문화여성들과 반찬 만들기

삼계탕 함께 만들어 다문화가정에 나눠주기 펼쳐

  • 웹출고시간2018.07.19 11:28:13
  • 최종수정2018.07.19 11:28:13

제천시 새마을부녀회가 이영옥 강사를 초빙해 다문화여성들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다양한 반찬 만드는 법을 교육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8일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다문화결혼이주여성 반찬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장 10명과 다문화결혼이주여성 30명이 참석해 이영옥 강사(한울타리여성나눔회)가 '마법의 손, 행복을 요리하다'라는 주제로 손쉽고 맛있게 강정과 삼계탕을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로 진행됐다.

부녀회장들은 이 레시피를 다문화결혼이주여성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며 만든 요리를 집에서 가족들과 나눠먹을 수 있도록 했다.

새마을부녀회 김진희 회장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이 반찬 만들기로 한국 생활에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여성이 제천에 잘 녹아들어 즐거운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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