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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9 11:19:10
  • 최종수정2018.07.19 11:19:10
[충북일보=영동]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 모인다.

군에 따르면 6회 영동 감고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19일 국화부를 시작으로 군민테니스장 일원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 동호인 저변확대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관광상품과의 연계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KATO) 주관, 영동군과 영동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85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국화부, 개나리부, 통합신인부, 통합오픈부로 구분돼 예선은 조별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의 열띤 경쟁으로 숨은 실력자를 가린다.

참가 선수들은 전국의 동호인들과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며 영동의 색다른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전국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고,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영동포도축제를 비롯해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명품 특산물을 가진 영동을 전국에 알리고 전국 동호인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20일 오전9시 군민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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