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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9 10:15:16
  • 최종수정2018.07.19 10:15:1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주민들의 건전한 취미생활 지원과 제2의 꿈을 찾도록 돕기 위한 2018년도 3기 여성회관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하는 3기 프로그램 접수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로, 여성회관에서 선착순 방문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힐링건강요리, 아빠요리교실, 재봉틀기 초봉&생활소품 만들기, 의류패션, 생활복만들기&의류수선, 한자교실 중급·고급반, 아크릴 페인팅&천아트, 생활도예, 서예교실 등 11개 과정이다.

회당 3시간 정도로 과정당 주 2회씩 총 26~28회 가량 진행되며,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과정별로 10명에서 18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아빠요리교실, 생활복 만들기&의류수선, 한자교실(중급반)은 야간반을 개설해 오후 7시부터 운영한다.

특히, '아빠요리교실' 은 맞벌이 세대가 늘고 남편들의 가사 참여 비중이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여성회관 프로그램으로서는 처음 선을 보인다.

요리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고 바나나토스트, 소고기 달걀덮밥, 등갈비 조림, 까르보나라 떡볶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식단 위주로 편성해 가족의 영양과 건강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수강료는 월 1만 원으로 3개월분을 선납해야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등록장애인·한부모가족 등은 수강료를 면제해 준다.

한영희 군 여성보육팀장은 "주민들의 취미생활과 꿈을 지원하는 여성회관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사회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해 군민의 사회 활동 참여를 높여 군민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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