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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산나물·산약초 재배 일자리 창출 교육'개강

고용노동부 사업에 공모 선정
11월 22일까지 4개월 간 교육 진행

  • 웹출고시간2018.07.19 13:25:08
  • 최종수정2018.07.19 13:25:0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9일 보은군산림조합 강의실에서'산나물·산약초 재배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군내 산지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속리산이라는 청정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로 마련됐다.

산나물·산약초를 재배하거나 재배할 예정인 마을회 및 작목반 임원 23명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농산촌활성화연구소가 주관해 오는 11월 22일까지 4개월간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교육 내용은 산나물·산약초 등 특화작목 재배기술 교육과 마케팅 교육, 농업법인 설립 교육 등이다.

군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 최종적으로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개강 첫날인 19일에는 박완근 교수(강원대 산채산학협력단)가 '산나물 및 산약초의 전망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한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산나물·산약초 재배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참여해 지난 5월 최종 선정됐다.

박영미 일자리지원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산나물·산약초 관련 사회적 경제조직이 활성화돼 일자리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관련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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