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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호크스, 핸드볼 학교 운영을 통한 스포츠사회공헌 앞장

청주지역 장애학생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근로자 100여 명 참여
스포츠사회공헌 앞장

  • 웹출고시간2018.07.18 16:29:38
  • 최종수정2018.07.18 16:29:38

18일 장애학생들이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박정림(사진 왼쪽) 선수의 지도 아래 핸드볼 이론과 패스, 드리블, 슈팅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남자핸드볼구단 'SK호크스'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하는 SK하이닉스 남자핸드볼구단 'SK호크스'가 핸드볼학교 운영을 통해 스포츠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SK호크스'는 18일 사업장 내 체육관인 하이누리관에서 청주지역 특수학급 장애학생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핸드볼학교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농고와 충북에너지고 특수학급 학생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박정림 등이 핸드볼 이론과 패스, 드리블, 슈팅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토록 해 호응을 얻었다.

'SK호크스'는 오는 8월 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가 추천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모아(SK하이닉스 자회사), 밝은누리(LG생활건강 자회사), 행복누리(LG화학 자회사)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핸드볼학교를 진행할 계획이다.

SK호크스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핸드볼학교는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애학생과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더욱 뜻 깊다.

노창완 청주농고 교사는 "핸드볼이 이렇게 재미있는 스포츠인지 몰랐다"며 "연말에 핸드볼 리그가 시작되면 학생들과 함께 꼭 경기를 관람하고 싶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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