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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소이초, 버스킹 라이프 공연

우리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꿈끼탐색주간 운영

  • 웹출고시간2018.07.18 11:31:38
  • 최종수정2018.07.18 11:31:38

음성 소이초등학교가 지난 17일 꿈끼탐색주간의 일환으로 ‘버스킹 라이프’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 음성교육지원청
[충북일보=음성] 음성 소이초등학교는 지난 17일 꿈끼탐색주간의 일환으로 '버스킹 라이프' 공연을 진행했다. 버스킹 라이프 프로그램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진천지역 중·고등학생들이 공연기획을 공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이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기획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공부하는 청소년 기획자뿐만 아니라, 음성과 진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진천윈드송 플루트 오케스트라, 진천여중 댄스동아리 이네인 팀이 함께했다.

음성·진천지역 13개 학교 34명의 청소년들이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해 소이초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넌 할 수 있어, 로보카 폴리. 같이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음악부터 위풍당당 행진곡, 아리랑, 캉캉 등의 클래식 음악, 댄스 동아리의 활력 넘치는 댄스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섭외, 스탭, 준비, 진행까지 전부 버스킹 라이프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했다는 점이 소이초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공연을 본 학생들은 중·고등학교 언니 오빠들이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이 놀랍고, 공연도 너무 훌륭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소이초는 꿈끼탐색주간을 맞아 버스킹 라이프 공연 이외에도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독서 프로그램, 인문학을 통한 자기이해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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