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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한국의 맛 알린다

'중국 외식 CEO 문화체험 교육' 개강
20일까지 국내 외식문화 소개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18.07.17 16:13:01
  • 최종수정2018.07.17 20:18:50

한·중 외식문화 교류 - 충북대는 17일 중국 연변대와 협약을 맺고 중국의 CEO들에게 한국의 외식문화에 대한 소개에 나섰다.

ⓒ 충북대
[충북일보] 충북대가 중국에 한국의 외식문화 전파를 위해 본격 나섰다.

이 대학 평생교육원은 17일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중국 외식 CEO 문화체험 교육'을 개강하고 외식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키로 했다.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충북대 평생교육원과 연변대 평생교육원이 상호교류협약을 통해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중국 외식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국내 외식문화 소개, 경영 성공사례 및 현장 체험을 통해 외식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신(新) 사업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17일 열린 '중국 외식 CEO 문화체험 교육'은 한범덕 청주시장이 '반찬등속, 외식산업을 말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오는 20일까지 △청주 전통 음식문화인 반찬등속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전주 한옥마을‧청남대 방문 체험 △청주 지역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인 '길성이백숙'의 김길성 회장과의 좌담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재은 충북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필두로 한-중 양 국의 외식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중국 외식 CEO의 초청 교육뿐 아니라 사업 확장 및 기회 제공을 위한 청주 지역 외식 CEO들의 중국 방문 교육도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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