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7.17 17:55:59
  • 최종수정2018.07.17 17:55:59
[충북일보=청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동부창고 6동과 37동에서 개최되는 '2018청주공예페어' 사전 등록을 17일부터 9월 4일까지 받는다.

이번 2018청주공예페어는 '색, 다름'을 주제로 타 장르와 융합을 통해 공예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70여개의 공예 관련 공방과 업체가 참여하며, 공예품의 판매·전시·체험과 공연 등 중부권 최대 규모의 공예페어로 개최된다.

기획존에서는 주제에 맞춰 공예의 다양한 장르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손으로 만든 수제보드의 매력을 보여줄 청주 유일 롱보드 전문샵 'CAST(캐스트)'와 버려지는 공병을 수거해 예술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청주대 공예디자인과 출신 작가들의 '유리하다' 등이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를 통해 아태지역 공예와 충북공예협동조합, 5개 시군(청주, 보은, 증평, 진천, 괴산) 전통 공예 전수자 등도 참여한다. 산업공예존엔 지난 6월 한 달의 모집기간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25개 부스가 참여하며, 교육존에서는 버려지는 유리 조각들을 다시모아 800℃의 열로 만드는 유리마그넷 만들기와 폐유리 병을 활용한 업 사이클링 체험, 도자기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야외에서 열리는 거리마켓에는 40여개의 부스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이 열리며 공예올림픽, 전통공예 시연, 공예와 관련된 뮤직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