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 교류

일본 나카시 청소년과 교류

  • 웹출고시간2018.07.17 17:55:25
  • 최종수정2018.07.17 17:55:25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 문화교류가 27일부터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 청주시문화재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 문화 교류 사업을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한다.

청주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해온 청소년 문화 교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문화기획단 '별별 하이틴'에 선발된 청주시의 청소년들과 일본 니가타시에서 자체 선발된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두 도시의 청소년 6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교류 설명회에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및 청소년 문화 교류의 사업 소개와 2017년도 참가자 후기 발표가 있었으며 2018 문화 교류에 참가할 청소년들의 다짐을 적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문화 교류 기간 동안 청주 청소년들은 일본 니가타시를 방문, '물과 흙의 예술제'와 '만화 애니메이션 정보관' 등을 견학하고 청주를 방문하는 일본 니가타시 청소년들은 '금속활자 주조과정'과 '한복 체험'등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 교류가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의 평화적인 관계 형성은 물론, 동아시아문화도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의 가치를 이어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