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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겹경사'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지역본부장 평가 1위

  • 웹출고시간2018.07.17 17:57:48
  • 최종수정2018.07.17 17:57:48

김태종(오른쪽) 충북농협본부장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상반기 종합업적 전국 1위 상을 수여받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농협중앙회 2018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 지역본부장 평가 1위의 겹경사를 맞았다.

충북농협은 17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에서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상패를 수상했다.

충북농협은 상반기 회원조합의 건실한 성장을 바탕으로, 농업인 조합원에 대한 다양한 실익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을 꾸준히 높여 온 것으로 평가됐다.

김태종 본부장은 지역본부 1위 달성과는 별개로 농축산물 판매 등 경제사업 실적을 합산한 지역본부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김 본부장은 "충북농협 1위 달성은 범 충북농협 임직원과 농업인 조합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농가소득 증대와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충북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며 1위 달성 소감을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9개 도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농축협 상호 금융 성장과 농업인 조합원에 대한 지도사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고 우수 사무소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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