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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진영논리에서 벗어날 것"

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 선출

  • 웹출고시간2018.07.17 17:48:00
  • 최종수정2018.07.17 17:48:00
[충북일보=서울] 김병준(64) 국민대 명예교수가 17일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됐다.

한국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 총 631명 중 363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비대위원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김 신임 비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현실정치를 인정한다는 이름 아래 계파논쟁과 진영논리를 앞세우는 정치를 인정하고 적당히 넘어가라고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계파논쟁과 진영논리 속에서 그것과 싸우다 죽으라고 저에게 얘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신임 비대위원장은 오는 24일 상임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 "한국당은 김 위원장을 필두로 국민이 마음을 갖고 기댈 수 있는 튼튼한 집을 다시 지으려 한다"며 "이제 '국민의 뜻이 기준'이라는 방향으로 끊임없는 자기반성, 치열한 혁신, 머뭇거리지 않는 추진력 등으로 어떤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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