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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7 13:44:04
  • 최종수정2018.07.17 13:44:04

학생들이 창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컴퓨터 학습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글로벌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창의 체험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창의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0일 증평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수업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올해 총 2천200만원을 투입, 지역 내 초·중·고 학생 255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S/W코딩활용 창작물 제작 △VR활용 나만의 가상세계 만들기 △무인이동체와 드론 △3D 프린팅 △학부모와 함께하는 드론 등 총 13개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S/W코딩을 활용한 클레이 피아노, 칼싸움 로봇, 스마트 아크릴 램프, 스마트 무인 자동차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희망 학교 및 창의공작소 분교(군립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지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선정으로 첫 발을 내딛은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는 중부4군(증평, 괴산, 음성, 진천)의 연계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에 대응 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3년간 총 4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1천127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창의공작소 △창의미술 △방학특강 △창의체험프로그램 등 새로운 교육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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