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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7 13:57:08
  • 최종수정2018.07.17 13:57:08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읍·면장 및 팀장 등 간부 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 공약 이행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읍·면장 및 팀장 등 간부 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 공약 이행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민선 7기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현안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의 군정 운영방향 제시를 통해 군정수행의 구심점으로 삼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이라는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는 "민선 7기의 군정목표를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으로 삼고, 희망을 바탕으로 지속발전하며 소통을 통해 통합을 이룬다는 의미로 '젊은 괴산 행복한 군민'을 비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통과 통합을 통한 '함께하는 참여군정 구현'을 특히 강조하며 괴산정신을 재조명하는 느티나무 정신운동 및 주민참여 네트워크 확산, 괴산사랑 '미래희망군민협의체'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군정 운영방향 설명 후에는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중원대학교 무허가 건축물(기숙사) 양성화, 문광면 동식물성 폐기물처리업 소송 등 주요 현안사업 및 민원현황을 꼼꼼히 점검해 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 군수는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은 문화시설 및 안정적인 택지공급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와 합의를 거치는 것이 중요하며, 꼼꼼히 살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업무 추진에 있어 늘 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으로 성실히 업무에 임해 주기 바란다"며 "성공적인 민선 7기 운영을 위해 공무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 11일 중앙부처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괴산지역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발빠르게 나서는 등 취임 초부터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펼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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