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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지점, 괴산군에 저소득 아동위해 300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18.07.17 13:57:00
  • 최종수정2018.07.17 13:57:00
[충북일보] 오비맥주 청주지점이 17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장학사업은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나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괴산군은 이날 기탁된 장학금을 재능과 실력이 있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관내 20개 저소득가구 아동에게 가구당 15만 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한정규 지점장은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책임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인 오비맥주는 충북지역에 생산공장을 둔 향토기업으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이념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300~500만 원씩 관내 저소득가구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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