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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6 18:11:50
  • 최종수정2018.07.16 18:11:52
[충북일보] 소방복합치유센터 충북 유치가 확정되자 도내 각계에서 축포를 터뜨리고 있다.
 
충북도의회는 16일 성명을 내 "소방치유센터가 충북혁신도시로 확정된 것을 163만 충북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시종 충북지사, 중부4군 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각계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국가균형발전을 바라는 충북도민의 뜨거운 열망과 유치를 위한 하나된 열정, 다른 후보지를 능가하는 월등한 지역접근성, 개발 용이성, 경제성을 갖추고 있기에 가능했다"며 "전국 4만여 명의 소방공무원은 물론 충북혁신도시 지역 주민들의 의료편익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변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치유센터가 충북 중부권을 넘어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이 치유와 힐링기능에 부족함이 없도록 충북도와 긴밀히 공조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이날 논평을 내 "종합병원급 시설을 갖춘 소방치유센터가 문을 열면 중부4군 주민들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충북도민들에 큰 선물을 준 문재인 정부의 현명한 결정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소방치유센터가 2022년에 완공되면 지역주민들과 소방관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충북혁신도시가 소방특화도시로 도약하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국비확보 등 향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에서 최종적으로 충청북도 음성·진천군이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 의원은 국회 재난안전특위위원장으로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충북도와 긴밀히 협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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