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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폭염과의 전쟁 선포

이시종 지사 "폭염 피해예방 만전 기하라" 특별지시
道, 아동·영유아·노인·홀몸노인 등 지원책 마련

  • 웹출고시간2018.07.16 21:08:56
  • 최종수정2018.07.16 21:08:56

무더운 여름은 서민들에게 혹독한 겨울 만큼이나 나기 어려운 계절이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16일 청주 중앙공원을 찾은 노인들이 나무그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도내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자 16일 특별지시(22호)를 시달, 도 관계부서와 시·군에 폭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전광판, 소식지, 방송사 자막, 인터넷 등을 활용해 주민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등 무더위 취약계층 특별관리와 대규모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도는 △아동 △영유아 △노인 △홀몸노인 등 대상별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아동 관련 시설 230곳에는 전기료 등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도내 경로당 4천80곳에 대해서는 무더위쉼터 경로당 지정을 운영하고, 냉방비(20만 원)를 지원한다.
 
폭염 대비 노인돌봄서비스는 오는 9월까지 집중 운영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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