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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6 17:46:38
  • 최종수정2018.07.16 17:46:38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16일 낭성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순방을 시작한다.

시정 목표 소개와 민원 청취를 위한 이번 순방은 8월 10일까지 43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한 시장은 이날 첫 방문지인 낭성면에서 지난해 폭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한 시장은 "이번 주부터 읍·면·동을 다니면서 약식으로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을 만난다. 형식보다 실질을 좋아하니 과도한 행사가 되지 않도록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지만 시정에 대한 부탁, 시청에 요구하는 사항을 직접 듣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내년 신년인사회 등으로 지역에 찾아갈 일이 또 있으니 이번에는 약식으로 진행하는 것에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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