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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청주인이 문화인 '그날까지'

'문화 10만인 데이' 28일·내달 18일
청주시립미술관서 관람 행사

  • 웹출고시간2018.07.16 17:41:13
  • 최종수정2018.07.16 20:42:50
[충북일보] '문화10만인클럽' 회원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혜택 '문화 10만인 데이'가 28일과 8월 18일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문화 10만인 데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 예술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10월 10일을 문화 10만인 데이로 지정하고, 회원 초청 행사로 연간 1회 지역 극단의 연극을 무료로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이를 확대 총 4개 분야(연극, 미술, 영화, 축제)에서 연간 4회 운영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 4월 약 10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극단 새벽'의 '바다 한 가운데서'를 관람한 바 있으며 7월~8월에는 청주시립미술관, 8월에는 최신 영화 개봉작, 9월에는 지역 극단 연극, 10월에는 지역 문화 축제인 '직지코리아' 관람이 예정돼 있다.

오는 28일과 8월 18일에 운영될 청주시립미술관 관람 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총 480명의 문화 10만인 클럽 회원들이 지원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문화10만인 데이에 많은 청주시민들이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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