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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성초, 명품극단과 함께하는 예술여행 실시

신나는 고무줄놀이로 만드는 김유정의 '봄봄' 관람

  • 웹출고시간2018.07.16 13:52:24
  • 최종수정2018.07.16 13:52:24

충주세성초는 16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고무줄놀이로 만드는 김유정의 봄봄'공연을 관람했다.

ⓒ 세성초
[충북일보=충주] 충주세성초는 16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고무줄놀이로 만드는 김유정의 봄봄'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문화복지 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명품극단'을 초청해 이뤄졌다.

공연은 김유정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소설 '봄봄'을 연극으로 재창작한 것으로, 2015년 러시아 국제 모던드라마 페스티벌에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되어 기립박수를 받는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머슴으로 일하는 데릴사위와 장인 간의 갈등을 고무줄놀이, 야광가면쇼 등과 함께 희극적이고 익살스럽게 그려낸 작품 속으로 빠져들었다.

정연호(5학년)학생은 "사투리로 공연을 해서 신기하면서 웃겼고, 단원들이 고무줄놀이를 할 때는 나까지 흥이 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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