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특별 전시체험전

시민 및 학생들 대상 융합코딩 전문가과정 운영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추진하는 융합코딩 전문가 과정 특별전시 체험전을 알리는 리플렛.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여성새로일하기 센터가 융·복합 고부가가치 일자리의 저변 확대를 위해 17일 제천시민회관에서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융합코딩전문가과정 특별 전시체험전'을 연다.

'코딩'이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로, C언어,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코딩이 중요한 것은 4차 산업혁명을 대변하는 ICT(정보통신기술)로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빅데이터가 분석되고 활용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세계 각국은 경쟁적으로 정규 교육과정에 코딩을 편입시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전국 초·중·고교에 소프트웨어 교육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도 신 성장 동력으로 주목되는 코딩전문가과정을 편성해 경력단절여성이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진행 중이다.

S/W융합코딩전문가과정을 수강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은 수료 후 취·창업 및 방과 후 강사, 프리랜서, 전문 강사 등 괜찮은 직업(Decent Jobs)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체험관 제1전시실은 언플러그드&ICT융합을 주제로 언플러그드 활용 교안, 교육용 프로그래밍(EPL), 피지컬컴퓨팅(IOT) 등의 내용이 전시되며 제2전시실은 체험관으로 운영돼 S/W언플러그드, 블록코딩, 피지컬 컴퓨팅 교육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장월순 센터장은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전시장에 방문해 교육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여러분들의 격려와 관심은 이들이 과정 수료 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코딩교육 전문가로서 활동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체험전 및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645-390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