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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남자 프로배구 제천에서 9월 열려

V리그 앞두고 전초전 형식으로 일본 1팀도 참가

  • 웹출고시간2018.07.16 11:28:01
  • 최종수정2018.07.16 11:28:01
[충북일보=제천] 한국배구연맹 소속 남자 프로배구 7개 구단이 V리그를 앞두고 제천에서 전초전을 치른다.

연맹(KOVO)은 오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제천체육관에서 '2018 제천·KOVO컵 프로배구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출전팀을 A, B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 뒤 각조 1, 2위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겨룰 예정이다.

2018~2019 시즌 V리그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 팀이 준비해왔던 전술을 완성하고 상대 팀들의 전력도 탐색해볼 수 있는 무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팀도 참가해 국가 간 경쟁도 펼쳐져 흥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조별 팀 구성을 살펴보면 A조는 한국전력,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이며 B조는 우리카드, 삼성화재, 대한항공, JT(일본팀) 등로 대진표가 짜여 있다.

대회 주요 경기는 KBS N, SBS스포츠를 통해 전국에 방영되며 우승팀에게는 5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프로배구 7개 구단이 참여하는 큰 규모의 대회를 제천시가 유치하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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