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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하계 휴가기간 국가 암 검진

우편, 전화, 문자 메시지 발송 등 적극 홍보에 나서

  • 웹출고시간2018.07.16 11:21:51
  • 최종수정2018.07.16 18:31:06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올해 국가 암 미검진 대상자가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 전화, 문자 메시지 발송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올해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여성 만 20세 이상, 남성 만 40세 이상)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보험료 부과기준 하위50%)다.

국가 암 검진 중 대장암 검진은 검진주기가 1년으로 만 50세 이상은 홀·짝수 구분 없이 모두가 검진 대상이다.

검진은 본인 부담금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 받는 경우 최대 3년간 의료비지원(지원기준충족 시)이 가능하다.

개별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 받은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이 제한되며 특히 대장암검진은 1차 분변검사(대변검사)를 한 경우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대장내시경을 원하는 경우에도 꼭 대변검사를 병행해야한다.

대장암 검진용기(채변통)는 관내 약국과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배부 받을 수 있다.

관내 검진기관은 중앙내과연합의원, 서울삼성의원이며 보건소 출장검진은 오는 20일과 27일 오전 7시30분에서 오전 11시30분까지다.

국가 암 검진은 전국 어디서나 지정된 검진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단양군보건소(420-3233)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등은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발견이 가능하고 조기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 치료할 수 있다"며 "연말에는 대상자들이 몰려 예약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으니 이번 여름 휴가기간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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