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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본격 추진

사업비 60억 원 투입…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오는 2019년 완공 예정

  • 웹출고시간2018.07.16 11:19:10
  • 최종수정2018.07.16 11:19:10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감도.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스포츠파크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선다.

군은 보은읍 이평리 16-4번지 스포츠파크 체육시설 부지에 다목적체육관을 오는 201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목적체육관은 총 사업비 60억 원(국비 18억 원, 도비 21억 원, 군비 21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4천229.25㎡ 규모로 건립된다.

이 곳은 배드민턴 12면, 농구장 1면, 탁구장 20면과 태권도, 복싱 등 투기 종목 경기장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한다.

군은 이달 시공을 위한 측량을 한 후 벌목작업 등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이에 다목적체육관이 준공되면 종목별 체육시설이 부족해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전국단위 대회와 배드민턴, 탁구, 족구와 각종 투기종목 동호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되면 주민 여가생활 증진과 체육대회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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