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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6 10:46:38
  • 최종수정2018.07.16 10:46:38
[충북일보] 충북 마을기업이 지역 공동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마을기업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됐다.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3~15일 '2018 사회적경제통합박람회' 기간 중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마을기업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했다.

전국 17개 팀과의 경쟁에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상과 함께 상금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은 봄에는 파종체험, 여름에는 민물고기 잡기 체험, 가을에는 농산물 수확체험, 겨울에는 마을의 넓은 들판을 이용한 연날리기 등 사계절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효소팝콘'은 특허를 받은 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영화관에 입점했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서 청주시 오창읍 하늘농부유기농 영농조합 조철호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조 대표는 정규직 10명, 비정규직 3명, 마을주민을 수시고용(연 500여 명)하고 연매출 30억 원 달성, 600%의 성장과 이익잉여금 사업재투자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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