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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5 16:05:59
  • 최종수정2018.07.15 16:05:59

청주시인협회 1회 문학기행이 14일 오후 미동산 숲에서 열렸다.

ⓒ 조무주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인협회(회장 안광석)가 주최하는 제1회 문학기행이 14일 오후 미원 미동산 숲에서 열렸다.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문학기행에서는 '청시협'과 '미동산'를 주제로 3행시 짓기와 3분 자유 발언, 시낭송 등이 열려 뜻깊은 하루가 됐다.

특히 초대 가수 깅승연씨의 열창과 회원들의 장기자랑으로 회원간 단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안광석 회장은 "창립한지 몇개월 안되는 청주시인협회가 청주에서 두번째로 회원이 많은 문학 단체로 성장했다"며 "회원수가 많은 것 뿐 아니라 알찬 문학 활동으로 내실을 다지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인협회는 이날 연말에 동인지 창간호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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