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7.15 13:25:07
  • 최종수정2018.07.15 13:25:07

영동군이장단연합회원들이 지난 13일 옥천에서 열린 충북도 이·통장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우승기를 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장단연합회가 지난 13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충북도 이·통장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북 이·통장단연합회체육대회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이통장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 체력증진을 통해 충북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내 각 시·군 선수단의 힘찬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경기, 장기자랑,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영동군 이장단은 배구와 줄다리기 등의 박진감 넘치는 체육경기에서 단합된 힘을 보이며 각각 1등과 2등을 차지했다.

번외행사로 열린 장기자랑에서는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단결과 열정으로 무장한 영동군이 영예의 종합우승을 차지, 우승기를 거머쥐며 충북도내 최강의 이장협의회임을 과시했다.

영동군은 2016년에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손석주 협의회장은 "영동군 이장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긍정과 화합의 에너지를 만들었다"며 "이 단결된 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에 노력해 웃음 가득한 영동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