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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4 13:21:32
  • 최종수정2018.07.14 13:21:32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내 중학생 친구사랑 캠핑프로젝트를 13~14일 2일간 율리휴양촌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내 중학생 친구사랑 캠핑프로젝트를 13~14일 2일간 율리휴양촌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체육교사들과 유관기관 관련자들이 속한 학교체육지역협의체와 함께 증평 중학생들의 캠핑 프로젝트로 민·관·학이 협업하는 행사를 이뤘다.

'중2병'이라할 정도의 질풍노도 시기인 중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텐트를 직접 치고, 준비해 온 식사재료로 손수 끼니를 지어가며 밤새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성격과 학습유형 검사를 통해 친구들의 다양한 면을 알게 되고, 자기만을 고집하던 것을 반성했다.

또한 즉석에서 이어지는 장기자랑은 젊은 에너지를 마음껏 분출하는 시간이었고, 좌구산 휴양림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자율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우리가 사는 마을에서의 추억을 더했다.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짧은 1박 2일의 일정이지만, 마을 속에서 자연과 이웃, 친구들간 함께한 추억이 향후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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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