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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 기술이전 수입료 24억원

충북대 101건으로 가장 많아

  • 웹출고시간2018.07.12 18:16:45
  • 최종수정2018.07.12 18:16:45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기업체 등에 이전해 벌어들인 기술이전수입료가 24억원에 달하고 있다.

12일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내 대학중 10개 대학에서 기업체 등에 기술을 이전해 모두 23억9천793만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충북대가 가장 많은 101건의 기술을 이전해 14억8천136만 원의 수입을 올렸고, 건국대(글)가 18건으로 3억5천704만 원, 한국교통대가 18건으로 2억6천595만 원, 유원대가 2건에 1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 세명대는 11건으로 8천800만 원, 청주대가 7건으로 3천883만 원, 극동대가 14건으로 3천300만 원, 서원대가 2건으로 2천만 원, 중원대가 2건으로 1천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충북보과대는 도내 전문대중 유일하게 3건의 기술을 이전해 372만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대학들이 기술을 개발했으나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장애가 따른다"며 "기업체 등에 기술을 이전해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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