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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도내 대학 中 당선자 최다 35명 배출

단체장 3명·국회의원 1명 등
총동문회 주최 축하연서 지역발전 다짐

  • 웹출고시간2018.07.12 21:28:09
  • 최종수정2018.07.12 21:28:12

청주대 동문으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청주대 총동문회가 지난 11일 청주대 교직원 식당에서 개최한 축하연에 참석, 지역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 청주대총동문회
[충북일보=서울] 6·13 지방선거에 당선된 청주대학교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청주대 위상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청주대 총동문회는 지난 11일 대학 교직원 식당에서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선 동문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당선 동문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현배 29대 총동문회장 비롯한 부회장단과 이사, 원로 고문, 감사, 재경동문이 함께 했다.
 
총동문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동문(고위관리자과정 포함)은 이후삼(제천·단양)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홍성열 증평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장선배 충북도의장 등 35명으로 도내 대학 중 가장 많았다.
 
김현배 총동문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청주대 동문 당선자들이 많이 배출돼 청주대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지역을 넘어 더욱 발전하고 비상하는 명문 사립 대학으로 발돋움하자"고 강조했다.
 
장선배 충북도의장은 당선 동문을 대표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봉사하고 모교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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