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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과 나들이

사랑의 징검다리로 장회나루 찾아 유람선 관광

  • 웹출고시간2018.07.12 11:19:46
  • 최종수정2018.07.12 11:19:46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독거노인 30여명을 모시고 떠나는 특별한 나들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사랑의 징검다리로 이름난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 30여명과 함께 특별한 나들이에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단양읍청년회와 함께한 이번 나들이는 품안애 나눔이란 모금 행사를 통해 모인 지정 기탁금과 청년회원들의 내놓은 성금으로 진행됐다.

이날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양읍청년회, 어르신들은 대통령 별장으로 알려진 청남대를 구경한 뒤 단성면 장회리에서 유람선 관광을 했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향토음식으로 유명한 성원마늘약선요리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먹고 귀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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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