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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충북북부지부, 기업진단으로 맞춤형 솔루션 제공

20일까지 하반기 공모형 종합진단 참여기업 모집

  • 웹출고시간2018.07.12 13:41:20
  • 최종수정2018.07.12 13:41:20
[충북일보=충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오는 20일까지 '2018년도 하반기 공모형 종합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공모형 종합진단'은 예비진단을 거쳐 정밀한 진단이 필요한 기업을 선정한 후 전문가들의 기업진단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전문가의 맞춤형 종합진단 △취약점 도출 및 개선 로드맵 수립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 연계지원 △기업별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공모형 종합진단은 총 90개사가 참여했고, 참여기업으로부터 △재정적인 면을 다시 재정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영업이익률이 정체되고 있었는데 그 원인을 세심하게 짚어주어 해결할 수 있었다, △현장관리상의 업무분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그 점을 지적하여 체계를 갖추는데 도움을 받았다는 등의 호평을 받았다.

서지원 지부장은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서는 현 상태에 대한 진단이 필수다"며 "전문가들이 기업경영 전반의 애로사항과 취약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공모형 종합진단을 통해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청대상은 중진공 직접대출 잔액 보유기업이거나 매출액 10억 이상, 상시종업원수 5인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공지사항에서 '2018년 하반기 공모형 종합진단 신청안내'를 참고, 오는 20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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