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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슈퍼 한우' 1천234.5㎏ '전국 최고'

엄정면 방승환씨 사육, 1천600만원대 달할 듯

  • 웹출고시간2018.07.11 15:53:22
  • 최종수정2018.07.11 15:53:22

충주시 엄정면 율능리 빙숭환(39)씨가 사육한 39월령 거세한우가 지난9일 도축한 결과 생체중 1천234.5㎏으로 전국 최고의 '슈퍼한우'임을 입증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슈퍼 한우'를 도축한 결과 당초 예상대로 무게가 1천234.5㎏에 달하면서 전국 최고임이 확인됐다. <관련기사 6일자 5면>

11일 시에 따르면 엄정면 율능리 방승환(39) 씨가 사육한 한우를 지난 9일 오전 제천시 봉양읍의 박달재 축산물종합처리장(LPC)에서 도축했다.

이 결과, 생체중이 1천234.5㎏, 도체중이 758㎏으로 도체율은 61.43%였다.

육질은 최고등급(1++)이었고 육량은 C등급이었다. 가격은 ㎏당 2만 원선으로 계산, 1천600만 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소는 2015년 3월 14일 태어나 39개월령이 된 거세 한우다.

사료는 충주축협이 대소원면 장성리에서 운영하는 혼합사료(TMR) 공장에서 생산한 것을 먹였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지난 2010년 횡성에서 1천185kg, 제주에서 1천220kg의 생체중을 기록한 한우가 나와 슈퍼 한우로 인정되기도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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