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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1 16:15:50
  • 최종수정2018.07.11 16:15:50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도내 시·군 16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40억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원남산단 주차장 조성사업' 등 기반시설사업 분야가 8개로 가장 많다.

산업단지 내 근로자 체육시설 설치 등 편의분야 4건, 문화와 교통 분야 1건 등도 선정됐다.

근로자 편의시설 사업 중 '음성 대소산단 다목적구장 조성사업'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된 대소산단과 인근 대풍산단을 포함해 450여 개의 기업이 밀집한 지역에 시행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경상적경비의 경우 도비 1억 원, 시설사업은 도비 3억 원 한도로 시·군비 50%를 매칭하는 조건으로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기업과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와 주변지역의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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