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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권 보호 협업 약속

하나병원-충북장애인단체聯 협약
병원 진료·건강검진 등 편의 제공

  • 웹출고시간2018.07.10 18:11:18
  • 최종수정2018.07.10 19:52:45

청주하나병원과 (사)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가 10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청주하나병원
[충북일보] 청주하나병원과 (사)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가 10일 상호발전과 협력증진을 위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역 충북신장장애인협회장, 김정일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하나병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하나병원은 앞으로 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임직원, 단체 회원 및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진료와 건강검진, 장례식장 등 부대시설 이용 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창수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단체 회원들이 더 나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주는 박중겸 하나병원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중겸 하나병원장은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통한 장애인 건강권 향상과 장애인 중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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