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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0 18:06:34
  • 최종수정2018.07.10 18:06:34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충청권 8개 고등학교가 10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청주상의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학교와 맞손을 잡았다.

청주상의 산하 기관인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0일 베니키아청주나무호텔에서 이 사업에 참여 중인 충북·세종지역 8개 고등학교의 교장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위원회와 특성화고는 △도제사업 확산을 위한 기업발굴 △질적 강화를 위한 협약기업 컨설팅 △학습근로자 교육훈련실시지원에 관한 정보 협력 등을 상호 노력하게 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특성화고 재학생들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중심의 체계적 교육 훈련을 이수하고 지역 중소기업으로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은 특성화고 2학년 재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생산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충북 도내에는 기계와 전기전자 직무 관련 2개 사업단이 운영중이고, 세종에는 기계와 화학 관련 1개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다.

사업에 참여 중인 학교는 △청주공고 △청주하이텍고 △증평공고 △제천디지털전자고 △충북공고 △충주공고 △제천산업고 등 도내 7개 고교와 △세종하이텍고 등 세종 지역 1개 고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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