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7.10 17:06:25
  • 최종수정2018.07.10 17:06:25
[충북일보] 청주영상위원회는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실버 영상 스토리텔러 양성에 들어간다.

'노인은 위대한 스토리텔러'라는 취지로 마련된 실버 영상 스토리텔러 프로그램은 6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히므로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시니어가 기억하는 청주의 옛 모습과 그 속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영상 문화도시 청주'의 새로운 콘텐츠로 발굴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한 60세 이상의 시니어 40명으로 주간과 오후 2개 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오는 8월 수강생을 모집 9월부터 3개월 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시나리오 작성과 카메라 활용에 관한 이론 및 영상 회고록 제작 실습 등이다.

청주영상위원회의 영상 제작 관련 전문성과 청주대 평생 교육원의 효율적인 교육 과정이 만나 그 효과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