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지현동, 노인문화나눔사업 탄력

잉꼬주방과 지원협약 체결, 3년간 사업비 후원

  • 웹출고시간2018.07.10 14:45:19
  • 최종수정2018.07.10 14:45:19

충주시 지현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잉꼬주방과 노인문화나눔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 지현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노인문화나눔사업이 탄력 받을 수 있게 됐다.

지현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잉꼬주방과 노인문화나눔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잉꼬주방은 앞으로 3년간 매년 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2015년부터 노인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통한 우울증, 고독사 등 노인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문화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함께하는 사람들, 지현새마을금고 등에서 영화비와 간식비를 제공해 연 4회 관내 노인들에게 영화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늘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잉꼬주방과의 협약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잉꼬주방 오영수 대표는 현재 충북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수년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오영수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문화생활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과 6월 지현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관내 노인 370여 명에게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