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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도서 '특별 예우'

국빈방문 첫날 모디 총리 만남
17개 행사 중 10개 일정 소화
깊어진 신뢰·유대관계 보여줘

  • 웹출고시간2018.07.09 18:00:41
  • 최종수정2018.07.09 20:19:32
[충북일보=서울]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측으로부터 특별한 예우를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인도 국빈방문 첫날부터 모두 17개 주요 행사 중 10개 일정을 모디 총리와 함께 진행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간디 기념관 방문(친교)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 △공식환영식 △소규모 정상회담 △확대 정상회담 △모디 총리 주최 오찬 △MOU 교환식 △공동언론발표 △코빈드 대통령 주최 국빈 만찬 등을 함께 했다.

인도 측은 외국 정상 접수에 통상 수반되는 일정 외 양국 정상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일정을 우리 측과 협의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도측은 모디 총리가 외국 정상과는 최초로 간디기념관을 방문하고, 인 정부가 관여돼 있지 않은 공장(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의 준공식에 최초로 참석하는 등 우리 정상을 위해 특별한 일정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인도 측은 문 대통령의 방문 일정에 특별한 의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으로 이동할 때 양국 정상이 같은 모터케이드로 이동해 공장에 함께 도착함으로써 친교행사(간디기념관)를 통해 보다 깊어진 신뢰 및 유대관계를 대외적으로 보여주었다.

또 모디 총리가 동포만찬간담회에 인도 전통 무용단을 보낼 것을 직접 지시하는가 하면 문 대통령 방문 일정에 맞춰 영빈관 리모델링을 완공하고 리모델링 후 방문하는 첫 외빈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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