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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는 단양 휴양림에서

소선암·소백산 자연휴양림 예약 쇄도

  • 웹출고시간2018.07.09 13:20:29
  • 최종수정2018.07.09 13:20:29

단양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백산자연휴양림과 소선암자연휴양림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휴양림이 무더위가 계속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소선암자연휴양림과 소백산자연휴양림은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주말부터 이용객이 늘며 여름 휴가기간인 다음달 20일까지의 객실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소선암자연휴양림은 풍광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선암계곡을 따라 단성면 대잠2길 15(대잠리 산63)일원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휴양림은 숲속의 집과 통나무집, 산림문화휴양관, 산림복합휴양관, 백두대간문화휴양관 등에 모두 5동에 4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료는 23㎡, 47㎡, 53㎡, 69㎡, 99㎡, 202㎡ 등 객실 크기에 따라 4만2천∼35만 원으로 가족여행부터 회사 MT까지 다채로운 모임이 가능하다.

여름 성수기와 주말, 휴일 전날을 피해 이용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세미나실과 식당, 놀이터, 족구장, 야생화 동산, 산책로 등 잘 갖춰진 부대시설도 휴양림의 인기비결 중 하나다.

단양강잔도와 선암골생태유람길 등 전국적으로 이름난 트래킹코스와 만천하테마파크 등 관광 시설도 인근에 있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하리 산 62-2)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과 자연휴양림, 화전민촌으로 구성됐다.

명당체험관 1동과 숙박시설인 명당의 집 15동으로 구성 된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다채로운 편의 시설과 아름다운 비경으로 인기가 높다.

소백산과 단양강이 빚어낸 천혜의 조망이 매력인 명담체험관은 천문과 지리를 쉽고 재미난 체험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교육장소로도 인기다.

숙박시설인 명당의 집은 53∼146㎡ 크기의 객실을 갖추고 있어 가족모임부터 회사 MT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박이 가능하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조선시대 이래 민간에 널리 유포된 예언서인 정감록에서 언급한 전쟁이나 환란이 오더라도 피할 수 있는 십승지 마을을 스토리텔링한 시설이다.

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41∼68㎡, 숲속의 집 10동(50∼81㎡)을 갖추고 있다.

숲 속의 집은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숲을 바라보도록 지어졌고 객실 내부는 피부 등에 좋은 편백나무로 꾸며져 가족단위 관광객의 문의가 특히 많다.

화전민촌은 39∼78㎡의 너와집 5동과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모두 9동이 있고 탈곡기와 디딜방아, 물지게 등 옛 농기구가 전시돼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소선암휴양림 관리사무소(422-7839)·소백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423-3117)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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