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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에 가면

청주예총·청주시인協
시낭송·악기 연주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18.07.08 16:44:55
  • 최종수정2018.07.09 09:33:45

중앙공원 활성화를 위한 사업 중앙공원에 가면 공연이 7일 오후 청주시인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 조무주 기자
[충북일보] 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이 주최하고 청주시인협회(회장 안광석)가 주관하는 중앙공원 활성화를 위한 사업 '중앙공원에 가면' 공연이 7일 오후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청주시인협회 회원 곽영희씨가 서정주의 시 '자화상'을, 손경희씨가 한용운의 시 '알수 없어요'를, 김현순씨가 자작시 '숲길로 오세요'를 각각 낭송했다.

이에 앞서 섹스폰 연주 정세영씨의 '바램', 장혜선씨의 '동백아가씨', 황혜경씨의 '장녹수' 등이 연주됐고 김현순씨의 댄스 '뷰티플 선데이' 초대가수 정여원씨의 노래로 중앙공원을 찾은 어른들을 흥겹게 했다. 마지막은 오하영 회원의 마술로 마무리 돼 박수갈채를 받았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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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