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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창업기업 IP 보호' 청주상의, 지속적 노력

'IP창업Zone' 교육 마무리
향후 아이디어 권리화 위해 수료자에 컨설팅 제공 예정

  • 웹출고시간2018.07.08 16:20:17
  • 최종수정2018.07.08 19:45:21

청주상의가 지난 2~6일 '충북 IP창업Zone' 2기 교육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하고 있다.

ⓒ 청주상의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가 충북 창업기업들의 지식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을 공고히 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식재산권은 지적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재산권을 뜻하며, 산업·과학·예술·문학 등의 분야에서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관련 기술의 세계화로 인해 개인과 회사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청주상의는 도내 창업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난 2~6일 '충북 IP창업Zone' 2기 교육을 진행했다.

충북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충북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충북 IP창업Zone'은 IP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도내 예비창업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구체화를 통해 지식재산권으로 권리화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창업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청주대 창업동아리 학생과 일반 예비창업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40시간 과정으로 이뤄졌다.

강의는 아이디어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 수립, 원가분석을 통한 상품개발 전략 수립, 지식재산권 기초 및 저작권법의 이해, 지식재산 분쟁 사례 및 특허·상표 정보검색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향후 수료자들에게는 극내 특허출원 지원, 3D프린팅 도면설계, 특허·창업 분야 전문가 1대1 멘토링 등 아이디어 권리화를 위한 단계벌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맞춤형 창업, 특허교육을 통해 도내 IP기반의 창업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예비창업자들이 우수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상의는 앞서 1기 교육과정을 통해 예비창업자 15명을 대상으로 1기 교육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3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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