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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시범운영 선정

오는 9월부터 3D 상상 스튜디오 운영

  • 웹출고시간2018.07.08 13:41:41
  • 최종수정2018.07.08 13:41:44

제천시립도서관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8년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시범운영사업' 대상 도서관에 선정됐다.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란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술을 배우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을 갖춘 창작 활동 공간이다.

시범운영사업에는 전국 1천여 도서관 중 23개 공공도서관이 신청해 제천시립도서관을 포함 3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이에 제천시립도서관은 7월부터 시범운영지원비와 자체예산을 확보해 '3D 상상 스튜디오'를 구축해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D 상상 스튜디오는 Do, Design, Dream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디지털 정보 기술을 통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창작 공간을 의미한다.

도서관은 이 스튜디오를 통해 미래 산업 관련 지식과 정보를 독서활동에 접목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독서문화 활동을 넘어 상상, 창작활동에까지 그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갑수 관장은 "이번 시범운영 선정으로 제천시립도서관이 4차 혁명과 관련한 선진 디지털 교육에 앞장서 충북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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