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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57회 충북도민체전에서 값진 땀방울

배드민턴 여자부 35세이하 등 금메달
보디빌딩 박병규씨도 금메달

  • 웹출고시간2018.07.08 13:05:22
  • 최종수정2018.07.08 13:05:22

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배드민턴 여자부 팀.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57회 충북도민체전에서 필승을 다짐했던 영동군선수단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영동군선수단은 지난 6~7일까지 양일간 충북 일원에서 개최된 도민체육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육상, 축구, 배드민턴 등 22개 종목에 선수 284명, 임원 103명 총 387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배드민턴 여자부 임은하·채현희(35세 이하), 안미숙·김영란(50세 이하), 송영화·김승란(50세 이상) 팀이, 보디빌딩에 박병규(35) 씨가 영광의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골프 단체전에서 김기태(51)·이정진(48)·이호용(57)·장성용(49) 씨가 획득했으며, 이정진 씨는 돋보이는 실력으로 개인전 2위까지 차지했다.

동메달은 정구 남자 장년2부 김광성·유효정 팀, 보디빌딩 최훈·김기욱 씨, 궁도 김경노 씨, 축구 초등부가 각각 차지했다.

군체육회 관계자는 "영동군과 체육회 지도자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노력과 적극적인 대회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며 "고장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힘찬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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