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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포도-영동와인 상호협력 MOU

포도·와인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 다각화

  • 웹출고시간2018.07.05 17:35:34
  • 최종수정2018.07.05 17:35:34

옥천포도연합회와 청산수출협의회, 한국와인연구회, 영동와인연구회 대표들이 옥천포도·영동와인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포도·와인 산학연협력단과 5일 옥천포도·영동와인의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영동의 농가형 와이너리 포도주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를 옥천의 청정포도로 구매하는 등 충북 포도의 최대 주산 단지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옥천포도연합회 260여 농가의 포도 판매망 확보를 비롯해 영동 농가형 와이너리 43곳에 고품질의 포도주 원료를 공급,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웅 포도연구소 팀장은 "포도 농가의 안정적 판매처 확보 및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6차 산업화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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