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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5 13:43:10
  • 최종수정2018.07.05 13:43:1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전문 약초재배 농가들을 위한 회의를 음성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토종 약초 확대 재배와 가공, 판매 등에 관한 정보교류 및 지속적인 생산 유지 방안에 관해 지황, 황기, 복령, 감초, 엉겅퀴 등 전문재배 농가 18명과 음성약용작물 드림영농조합법인 회원 20명, 동우당제약㈜, 인삼특작부 약용작물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5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동우당제약(주)와 음성약용작물 드림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고 인삼특작부와 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회의로 몇 년 전부터 음성에 약용작물이 점점 확대 재배돼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음성 약용작물로 자리하고 있다.

음성은 지리적 교통의 발달은 물론 기후적으로 일교차가 크고 약용작물 재배에 적당한 토성을 지녀 고품질 약용작물이 생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인삼과와 약용작물과가 있어 외부적으로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2010년에 채택되고 2014년에 발효된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나고야 의정서'와 관련해 토종 약용작물 재배와 국산품종 육성 등에 관한 것이다.

전만동 소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앞으로 음성은 물론 전국적으로 고품질 국산 토종 약초가 많이 재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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