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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LH 충북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추진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8.07.04 12:41:03
  • 최종수정2018.07.04 12:41:03

진천군과 LH충북지역본부가 공공주택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유영래)는 4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난해 8월 유치에 성공한 국토교통부 주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총 170세대 규모 아파트 건설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영구임대주택 20세대, 국민임대주택 80세대, 행복주택 70세대로 문백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LH아파트로 건립된다.

올 12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2019년부터 본격적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아파트 건립사업 이외에도 주변지역에 맞는 정비계획 수립 등을 위한 용역도 함께 추진된다.

지자체뿐만 아니라 주민, 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특히 진천군에서 유치한 LH아파트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과 함께 세대수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0세대로 사업비는 약 200여억원이 투입된다.

사업비 중 약 10%인 20억원은 군 예산으로 투입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지역에 LH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LH관계자 및 국토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파트 건설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은 물론 진천 남부 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유영래 LH충북지역본부장은 "진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 공공주택을 공급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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